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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이야기/흥부 이야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 검사소 예약 및 검사 후기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2. 29.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소유주라면 자동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나는 가솔린 차량이어서 신차 출시 후 5년 차에 한번 그 이후로는 2년에 1회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를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검사소를 방문하였고, 검사받는 시간 등 후기를 남겨본다.

 

강남자동차검사소

 

강남자동차검사소 소개

교통안전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강남에 위치한 검사소이며, 예전과는 다르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자동차검사소 운영시간 및 위치

  • 운영시간: 09:00 ~ 18:00 (월~금, 12:00 ~ 13:00 휴게시간), 09:00 ~ 13:00 (토, 휴게시간 없음),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507 1387 2844
  • 홈페이지: TS한국교통안전공단 (kotsa.or.kr)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 -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 자동차검사, 자동차안전연구, 사업용 자동차관리, 교통안전 조사연구 정보 제공 정보시스템의 구축, 운영 기술 지침을 준수하여 제작하

www.kotsa.or.kr

 

  • 위치: 서울 강남구 헌릉로745길 13 강남검사소

자동차검사소 예약 및 방문 후기

검사소 예약을 어디서 하나 알아봤더니 네이버에서 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로 검색하니 아래 와 같이 검색이 된다. 

 

강남자동차검사소 검색예약

 

예약버튼이 있어 바로 클릭하니 네이버 마이카? 라는 항목과 차량 번호로 조회 항목이 나온다. 

 

예약_2결제

 

차량 번호를 입력하니 검사 대상 차량이 맞으며,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날짜는 내가 가능한 날로 선택하고 오후 15:00로 선택하였고, 금액은 45,900원을 결제했다. (900원은 머지?)

 

강남자동차검사소검사소_2

 

검사 당일이 되어서 2시 45분경에 검사소를 도착하였는데, 너무 빨리 왔다는 생각에 좀 기다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들어가서 물어보자라고 생각하고 입구를 통과하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이 예약하고 오신 거죠? 만 물어보고 1번 라인 따라가세요~!라고 하였다. 잉? 이거 난 15:00 예약인데.... 여기서 꿀팁 하나 주겠다.

 

예전에 자동차검사소는 예약제가 아니었기에 차량이 몰렸을 때 기다림이 길어져 불편한 사항이 많았는데, 현재는 예약시간제를 걸어놓고 혼잡도 피하고 시간당 검사로 뺄 수 있는 차량 대수만을 예약받는 것이다. 15:00시에 예약했지만 14:00에 가도 레인을 따라 줄 서서 순서대로 검사받는 시스템이라 예약 시간을 분 단위로 엄수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5번 레인

 

5번 레인은 오토바이 정기검사가 진행되는 곳이고, 내가 방문한 날은 오토바이는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고객대기실_1고객대기실_2

 

검사가 시작되는 곳 앞에서 검사소 직원이 차키를 차 안에 넣어두고 내리시고, 고객 대기실에서 20~30분 정도 기다리면 검사가 끝날 거라고 안내해 준다.

 

검사소 대기실 3,4

 

1, 2번은 고객대기실을 같이 사용하지만 3번과 4번 레인은 고객대기실이 각각 준비되어 있다. 흡연실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 흡연을 하시고 싶다면 검사소 입구 쪽으로 나오면 흡연실이 보인다.

 

대기실

 

검사 중인 상황이 모니터로 나오고 있고, 완료된 차량은 직원이 차량번호를 부르고 검사항목과 차량에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검사서검사서_2

 

내 차는 뒷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20% 남아 있으니 5,000km 지나기 전에 갈아야 하고, 리콜 건이 있으니 확인하고 정비하라고 알려줬다. 예전에 검사했을 때는 이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검사항목별로 설명을 해주니 그냥 적합이다라고 듣고 나오는 것보다 좀 더 내 차 상태가 이렇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동차검사 인증

 

예전에는 자동차 등록증에도 검사유효기간을 수기로 작성하였는데, 교통공단 강남 자동차 검사소에서는 스티커로 뽑아서 붙여주니 깔끔하게 아주 잘 보인다. 총 걸린 시간은 30분이 채 안 되는 것 같고, 잠시 기다렸더니 검사 완료라고 하여 차를 끌고 컴백홈 하였다. 예약제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 아주 깔끔하니 좋은 것 같다.

 

25년도에 다시 방문하여야 하는데 그냥 차를 신차로 바꿀까? 고민을 하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 안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