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돌아오면 가족들이 모여 얘기하다가 항상 나오는 주제가 있다. 처가 모임 때는 남편과의 호칭 정리, 친가에서는 아내의 호칭 정리이다. 잘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다가 명절 때 모여 갑자기 호칭을 부를려니 헷갈리고 고민되는 일이다. 오늘 남편과 아내의 가족들 호칭을 정리하면서 더 이상 고민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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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시댁) 호칭 정리
- 아주버니: 남편의 형을 일컫는 말이며, 높임말이 아주버님
- 서방님, 도련님: 서방은 남편을 낮잡아 부르는 말로, 서방님과 도련님은 아랫사람을 존중하여 부르는 말
- 동서: 시가에서 며느리들끼리, 처가에서는 사위들끼리 가리키는 말로 윗동서는 형님이라고 높여 부름
아내(처가) 호칭 정리
- 처형: 아내의 언니를 뜻하는 말로, 본인보다 어려도 처형이 맞음
- 처제: 아내의 여동생을 말하는 호칭
남편과 아내, 시가와 처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호칭 정리를 해보았다. 항상 얘기하면서도 맞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복잡한 내용도 아니니 숙지한다면 순간적인 고민은 안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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