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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지식 창고/역사 이야기

조선 제27대 왕 순종: 조선시대 마지막 왕, 대한제국 2대 황제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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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7대 왕이자, 대한제국 2대 황제다. 또한 조선시대 마지막 왕이며,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였다. 실권이 없었기에 매국노들에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으면서 일제강점기를 맞이하였다.

 

순종

 

조선 제27대 왕 순종의 배경과 활동사항

 

1907년 한일신협약(불평등조약)으로 정부 각 부처 차관에 일본인들이 장악하여 차관정치를 시작했기에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허울뿐인 왕이 될 수밖에 없었다.

 

 

순종 이척의 배경

 

  • 1874년 3월 25일 ~ 1926년 4월 25일
  • 조선의 제27대(1907년~1910년) 왕
  • 능은 유릉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
  • 대한제국 2대 황제, 한일합병, 융희

 

본관은 전주이며, 이름은 이척이다. 고종과 명성황후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비는 순명효황후 민씨, 계비는 순정효황후 윤씨이다. 

 

※ 조선왕조 더 보기

 

조선 제26대 왕 고종: 명성왕후와 흥선대원군에 세력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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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이척의 활동사항

 

활동사항이라고 하기보다는 조선이 일본에게 무너지는 마지막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왕이었다.

 

  • 1907년 7월 한일신협약(불평등조약)을 강제 체결하고 차관정치 시작
  • 1909년 7월 기유각서에 의해 한국의 사법권 강탈

 

일본은 1909년 7월 부터 내각회의를 진행해 한일합병 실행에 옮겨가고 있었고, 이토 히로부미 하얼빈에서 안중근에게 암살당하자 한일합병에 박차를 가했다.

 

  • 1910년 8월 29일 매국노(이완용, 송병준, 이용구)들을 앞세워 조선인이 원하여 합병을 한다는 내용으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과 조선왕조 519년이 멸망하였다.

 

 

순종 이척에 대한 평가

 

민족 저항이 있던 시기였지만, 우리 민족이 하나 되지 못한 민족 저항으로 인해 나라를 빼앗기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순종이 할 수 있는 일도 없었고, 황제라고는 하나 어떤 권력도 쓸 수 없는 허수아비였을 뿐이었다. 만약 일본에게 저항하여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으려는 행위가 조금이라도 드러났다면 순종의 명만 짧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씁쓸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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