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포드: 포드 설립자, 자동차 박사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 모터 컴퍼니의 설립자로 자동차 박사로도 불리며, 조립 라인 방식에 의한 세계 최초 자동차 대량 양산 시스템인 포드시스템과 획기적인 노동정책을 펼쳤던 인물이다.

 

 

자동차 박사 헨리 포드 

 

• 출생과 사망: 1863년 7월 30일 ~ 1947년 4월 7일
• 국적: 미국
• 출생지: 미시간 주 그린필드 타운쉽

 

4남 2녀 중 장남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렸을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렸을 적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마차를 타고 오느라 임종을 지키지 못하면서 시작되었다.

 

헨리 포드가 15세 때 학업을 중단하면서 자동차 제작을 시작하였고, 1899년까지 에디슨 회사에서 기술 책임자로 있었다. 차량 제작을 위해 회사도 그만두고, 1903년 포드자동차회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1908년에는 T형 포드를 제작하여 세계 최초로 양산형 자동차를 만들었다.

 

 

1913년에는 양산체제인 포스시스템을 확립하고, 1914년에는 1일 8시간 노동을 한다는 획기적인 노동정책도 펼쳤다.

☞ 헨리 포드의 명언

「잠을 자진 않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저는 심지어 기계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드자동차 노동조합

 

포드자동차회사는 1500만 대가 넘게 팔린 T형 자동차로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으며, 1920년대 중반까지는 시장의 반을 포드가 장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노동조합에 반대하던 헨리 포드는 마찰이 일어나기도 하면서 경영도 악화되고, 새로운 세대가 추구하는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1927년 T형 자동차를 단종시켰다.

 

1947년 84세의 나이로 아내인 클라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