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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지식 창고/역사 이야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이유: 간략하게 알기쉽게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0. 1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종교, 역사, 정치적인 이슈들이 얽혀 있어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 분쟁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와 주요 사건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전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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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은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지역은 고대에는 히브리왕국과 유다왕국의 중심지로 사용되었으며, 기독교와 이슬람교에도 중요한 성지가 있습니다.

 

시온주의와 이민

19세기 후반부터 유대인 시오니스트들은 고향으로의 팔레스타인 이주(시오니즘 운동)를 추구하며 이스라엘의 현대 국가 건설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며 아랍인들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 시오니즘 운동 - 유대인의 옛 땅이었던 팔레스타인에 유대 국가를 재건하려는 유대인들의 민족주의운동

 

 

밸푸어 선언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은 유대인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밸푸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 팔레스타인 지역의 주권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랍인에게는 맥마흔 선언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 맥마흔 선언 -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 고등판무관 맥마흔과 샤리프 후세인 간의 서한을 발표한 것으로 아랍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한 선언

 

 

유엔 분할 결의 181호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을 아랍지구와 유대지구로 분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1948년 독립을 선언하고, 아랍 국가들과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1차 ~ 4차 중동전쟁 (1948년~1974년)

이스라엘의 독립 선포와 동시에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고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1974년까지 팔레스타인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67년 6일 전쟁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사이에서 발발한 전쟁으로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으로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 가자지구, 요르단의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시리아의 골란고원을 점령하였습니다.

 

오슬로 평화 협정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오슬로 평화 협정을 체결하며 양측의 평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협정은 테러 중단과 팔레스타인자치구 설정과 양자 협력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인티파다 (2000년)

팔레스타인 분쟁은 2000년에 다시 촉발되었습니다. 이때 팔레스타인인들은 인티파다(민중봉기) 운동을 시작하여 이스라엘과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 인티파다 - 팔레스타인인들의 반(反) 이스라엘 독립투쟁을 통칭하는 말로, 1987~93년까지 일어난 1차 인티파다와 2000년 9월 일어난 2차 인티파다로 나뉜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갈등 지속

이스라엘의 독립 후,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들과의 갈등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정착지 건설, 경제적 문제 등이 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국제 사회의 개입

국제 사회는 분쟁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중재와 협상을 시도했으며, 유엔과 다른 국제 기구들이 이 문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지속적인 폭력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화 협상은 어려운 상황에 있으며, 다양한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많은 인명피해와 인권 침해를 초래해 왔으며, 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공정한 해결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아키바 토르/주한 이스라엘 대사
다음 단계는 하마스 조직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마스 조직이 목표이지, 팔레스타인 민간인은 아닙니다. 하마스 조직을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가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토르 대사는 이번 전쟁이 최소 2달 이상 이어질 거라며 장기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