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 송파점은 송파동에서 아마도 가장 큰 고기집이 아닐까 하는 대형 음식점이다. 송파나루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 양념돼지갈비가 정말 맛있는 화로구이 맛집이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우리 가족 모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
[목차여기]
화사랑 화로구이 송파점 소개
화사랑화로구이는 현재 총 12군데의 직영점과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식가들로부터 맛을 인정을 받았습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환상적인 맛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준비한 점심특선메뉴는 돼지갈비정식, 소갈비정식을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공간과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이 제공되어 편안한 외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항상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4:00
✔️ 전화번호
- 0507 1458 4554
✔️ 특이사항
- 예약, 포장, 단체 이용 가능, 주차 가능, 발렛 가능
✔️ 주소
- 서울 송파구 오금로 162 (송파나루역 4번 출고 바로 앞)
화사랑 송파점 방문 식사 후기
화사랑 화로구이에서는 한우부터 돼지, 갈비탕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1층은 홀로 되어 있고, 매장이 크기에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자리도 넓은 편이어서 식사 시 편하게 자리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에는 연예인들이 방문 인증 사인이 걸려 있다. 오~ 임영웅도 왔었네~! 2층은 전부 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예약이나 혹은 당일 방문 시 인원이 6명이 넘어가면 2층 룸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것 같다.
2층 6반 룸으로 안내받은 후 주문을 하였다. 항상 올 때마다 멍석갈비도 먹어보고, 그냥 돼지갈비도 먹어봤지만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돼지갈비 10인분과 육회를 주문하였다. 기본찬과 쌈채소 등 정갈하고 깔끔하게 준비된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묵사발과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항상 내가 다 먹는 것 같다.
조금 있으니 화로가 들어왔다. 숯이 좋아서도 그렇겠지만 열기가 주변 공기를 다 잡아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숯이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주변 온도가 올라가 에어컨도 부탁할 정도였다.
바로 돼지갈비가 나왔는데, 돼지고기가 구석구석 깊은 곳까지 양념에 아주 잘 절여져 있는게 눈에 보일 정도다. 화로가 강력하여 올리자마자 갈비 익는 소리가 올라온다.
구워주는 서비스는 하지 않기에 본인이 잘 구워야 하며, 화로가 쎄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 고기가 타지 않게 잘 구우려면 조금 더 자주 뒤집어줘야 한다.
양념 잘 베인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다. 단짠단짠한 돼지갈비 한 점을 먹는 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하다. ㅋ
기본 소스에 푹 담가서 명이나물에 싸 먹으면 새콤한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육회도 주문하였는데, 육회 옆으로 육사시미가 3점 이쁘게 말려서 같이 나온다. 가격은 조금 비싼듯 하지만, 화사랑에서 나오는 육회도 홍두깨살로 꾸며진 수준급 육회로 질과 맛이 꽤 좋다.
가족 중에 육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나에게 할당된 양이다. 특히 사시미는 아들내미 빼고는 아무도 안 먹기에 나에게 3점 중 2점이 할당되었다.
약 1시간20분 가량 식사하였고, 아이들 포함 9명이서 총 돼지갈비 11인분과 육회, 그리고 후식냉면까지 아주 잘 먹고 나왔다. 화사랑을 오래전부터 다녔지만 언제나 한결같기에, 가족 모임이 있다면 즐겨 애용하는 음식점이다. 지인부터 친구까지 쾌적한 장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추할 수 있는 돼지갈비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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