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은데, 백종원의 얼굴을 걸고 판매하는 도시락이 있어 구매하였다. 제품명은 백종원 제육한판이고, 설명과 같이 든든하고 맛있는 제대로 한판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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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제육한판 구매 식사 후기
CU편의점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금액은 4,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농협쌀을 사용한 내용량은 450g에 총열량 812kcal를 가지고 있어 한 끼 식사로는 아주 적절한 내용물을 담고 있는 도시락이다.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불고기가 간장과 고추장 베이스로 나누어져 있어 시각적으로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부분이 큰 거 같고, 밥 위에 햄과 쓸데없는 샐러드가 있지 않아 완벽하게 도시락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자렌지에 2분을 돌리라고 하였지만, 따뜻한 정도면 충분하기에 1분 30초 정도 전자렌지에서 가동하였더니 먹기 딱 좋을 정도로 데워졌다.
고기 및 반찬과 밥 등이 윤기가 흐르는 게 잘 데워졌다고 말하고 있고, 고기에 양념이 참 먹음직스럽다.
바닥 높이로 장난을 해놓은 도시락이 많은데 백종원 제육한판은 정도가 덜 한 편이어서 반찬 양이 꽤 있어 보인다.
부드러운 계란부터 먼저 한 입 해야지 하고 먹었는데, 두부에 계란을 입힌 훼이크가 다분한 반찬이었다. ㅋ 햄도 옆에서 보니 저렇게 자르라고 해도 못 자르지 싶을 정도로 얇디얇았다.
쌀은 농협쌀이어서 그런지 밥이 아주 괜찮았다. 내가 지금까지 도시락을 사 먹어보면서 다수 불만이라고 느낀 점은 도시락에 들어 있는 밥이었다. 상태가 너무 안 좋았던 적이 많았기에, 도시락을 구매하면 밥에 상태를 눈여겨보는 편이다. 다행히 백종원 제육한판은 반찬 및 밥에 상태가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했다. 햄에다가 밥과 고기를 싸서 한 쌈 먹으니 엄지 한 번 들어줄 만하다.
고기의 양이 밥에 비해 좀 많은 거 아닌가 처음부터 생각했었는데, 역시 반찬이 많았던 게 맞았다. 그래도 밥만 남는 거보단 반찬 남는 게 더 행복하지~!
반찬까지 싹싹 긁어서 마무리해주었고, 백종원 제육한판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오늘 나의 한 끼도 대성공하였다. 백종원 제육한판뿐 아니라 불고기한판, 백반한판 등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구매해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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