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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이야기/맛집 멋집 이야기

백종원 제육한판: 든든하고 맛있는 제대로 한판 편의점 도시락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4. 5. 9.

업무 특성상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은데, 백종원의 얼굴을 걸고 판매하는 도시락이 있어 구매하였다. 제품명은 백종원 제육한판이고, 설명과 같이 든든하고 맛있는 제대로 한판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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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제육한판 구매 식사 후기

CU편의점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금액은 4,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농협쌀을 사용한 내용량은 450g에 총열량 812kcal를 가지고 있어 한 끼 식사로는 아주 적절한 내용물을 담고 있는 도시락이다.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불고기가 간장과 고추장 베이스로 나누어져 있어 시각적으로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부분이 큰 거 같고, 밥 위에 햄과 쓸데없는 샐러드가 있지 않아 완벽하게 도시락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자렌지에 2분을 돌리라고 하였지만, 따뜻한 정도면 충분하기에 1분 30초 정도 전자렌지에서 가동하였더니 먹기 딱 좋을 정도로 데워졌다.

 

 

고기 및 반찬과 밥 등이 윤기가 흐르는 게 잘 데워졌다고 말하고 있고, 고기에 양념이 참 먹음직스럽다.

 

 

바닥 높이로 장난을 해놓은 도시락이 많은데 백종원 제육한판은 정도가 덜 한 편이어서 반찬 양이 꽤 있어 보인다.

 

부드러운 계란부터 먼저 한 입 해야지 하고 먹었는데, 두부에 계란을 입힌 훼이크가 다분한 반찬이었다. ㅋ 햄도 옆에서 보니 저렇게 자르라고 해도 못 자르지 싶을 정도로 얇디얇았다. 

 

 

쌀은 농협쌀이어서 그런지 밥이 아주 괜찮았다. 내가 지금까지 도시락을 사 먹어보면서 다수 불만이라고 느낀 점은 도시락에 들어 있는 밥이었다. 상태가 너무 안 좋았던 적이 많았기에, 도시락을 구매하면 밥에 상태를 눈여겨보는 편이다. 다행히 백종원 제육한판은 반찬 및 밥에 상태가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했다. 햄에다가 밥과 고기를 싸서 한 쌈 먹으니 엄지 한 번 들어줄 만하다.

 

 

고기의 양이 밥에 비해 좀 많은 거 아닌가 처음부터 생각했었는데, 역시 반찬이 많았던 게 맞았다. 그래도 밥만 남는 거보단 반찬 남는 게 더 행복하지~!

 

 

반찬까지 싹싹 긁어서 마무리해주었고, 백종원 제육한판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오늘 나의 한 끼도 대성공하였다. 백종원 제육한판뿐 아니라 불고기한판, 백반한판 등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구매해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