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시장에서 저렴하게 회와 초밥,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가성비 맛집이라고 소문나 있는 가성비가 오지는 오지다를 방문하였다. 해산물과 회를 좋아하는 나에게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활어회를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목차여기]
방이시장 회와 초밥 수산물 판매점 오지다 소개
방이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활어회 예약 주문 가능합니다.
✔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8길 24
✔ 전화번호
- 070-4007-2662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3:00
- 매주 월요일 휴무
✔ 대표 메뉴
- 각종 활어회 및 수산물과 초밥
방이시장 오지다 횟집 방문 후기
방이재래시장 라인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장을 구경하면서 이전부터 많이 봐왔지만 구매를 위한 방문은 처음이었다.
입간판으로 만들어 놓은 초밥 메뉴도 다양하다. 회덮밥과 육회덮밥도 팔고 있으며, 밥은 추가해야 한다고 한다.
육회덮밥과 회덮밥 가격이 저렴하다.
육회 만원도 충격이고, 돌문어숙회도 가격이 놀랍다.
각종 다양한 회초밥으로 기본 11pcs에 12,000원이다.
후토마끼도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고 있는 초밥에는 와사비가 들어 있지 않다고 하니 와사비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추가로 요청을 해야 한다.
오징어회를 먹은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였다.
광어와 모듬회이며, 가격에 비해 꽤 도톰하며 적지 않은 양에 횟감들이 포장되어 있다.
연어, 도다리, 숭어, 도미까지 기본적인 건 전부 구성되어 있다.
우럭도 빼놓을 수 없는 횟감이다. 우럭이 살이 많이 나오지 않아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도다리세꼬시부터 참소라숙회까지 갖춰져 있다.
매장 안쪽으로는 깨끗한 수족관이 각종 해산물과 물고기들을 담고 있다. 보통 수족관이 밖에 있는데, 시장 특성상 위치를 잘 잡은 것 같다.
계산대 앞에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횟감들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횟감보다는 참소라와 돌문어숙회를 구매하였고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인데, 저렴하게 구매해서 기분 좋게 매장을 나왔다.
구매 식사 후기
구매해 온 참소라숙회이고, 식감이 장난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문어숙회도 막상 어떨까 고민했는데, 두께도 크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집에 있는 특제 초장과 마늘도 슬라이스 하여 준비했고, 정말 꼬득꼬득한 소라와 쫄깃한 문어와 함께 술 한잔 제대로 즐겼다.
가락시장에서 많이 구매해서 먹는 편이었는데, 오지다를 만나고 생각에 변화가 온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지다는 2kg ~ 3kg급의 대자 물고기를 사용하지는 않아 가락시장만에 특색있는 두툼한 횟감은 아니다. 그렇다고 얇디얇은 회도 아니고 두툼한 회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꽤 적당한 식감을 줄 수 있는 사이즈였다.
오지다라는 매장은 정말 가성비 오지는 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질 좋은 수산물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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