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또는 감기가 유행하여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두었던 집에 묵혀둔 마스크, 필요시에 유통기한 확인하고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마스크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시에는 마스크 필터 기능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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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유통기한
일반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에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며, 일회용 마스크에 경우는 포장 박스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 유통기한은 알 수 없고 일부 일회용 마스크에 경우는 유통기한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KF94 마스크는 0.4마이크로미터 입자 중 최소 94%를 여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유통기한이 더 중요할 수 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94%의 여과 기능면이 기간이 지날수록 미세한 차이 정도로 더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정리해 보자면,
- 필터 효능: 필터 소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율이 떨어지기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걸러내지 못할 수 있다.
- 착용 기능: 마스크 자체의 탄성이나 소재가 변질되어 착용 시 머리끈에 끊어짐이나 마스크 자체가 찢어짐도 발생할 수 있다.
결론은,
가능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보다는 새로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크게 문제 될 부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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