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역 근처이기도 하면서 방이동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부자치맥은 노천에서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한 여름에는 해가 진 시간에 사방이 뚫려있는 노천이라고 해도 지열로 인해 야외에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없지만,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를 주는 봄과 가을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란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여기]
송파나루역 근처 방이동 부자치맥 소개
안녕하세요! 부자치맥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노천을 즐기지 않아도 다양한 메뉴와 편안함으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며, 동네 주민들에게는 핫핫핫 플레이스다.
✔️ 운영시간 및 위치
- 운영시간: 15:00 ~ 02:00 (일 ~ 수, 라스트오더 01:00), 15:00 ~ 04:00 (목 ~ 토, 라스트오더 03:00)
- 전화번호: 02 422 7922
-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 175 (송파나루역 3번 출구에서 180m)
방이동 부자치맥 방문 후기
부자치맥은 실내도 여러 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TV가 대형은 아니지만 축구경기가 있을 때는 만석일 때가 많다. 야외에는 6~7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고 온 후라 몸에 열기가 돌아서 시원하게 한 잔 하려고 생맥주를 주문하였다. 역시 더운 날 야외에서 얼어있는 맥주잔에 나오는 생맥주 한잔이란 최고의 음료가 아닐까 싶다.
치킨 순살 반반(양념과 후라이드)과 똥집튀김을 주문하였고, 먼저 양배추와 부추가 섞인 샐러드와 소스, 치킨무가 준비되었다. 나는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 소스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살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보이는 양배추와 소스들을 섞지도 않고 흡입하는 내가 정말 싫다. ㅜㅜ
먼저 똥집 튀김이 준비되었고, 다른 매장들과 틀리게 똥집 튀김에는 청양고추와 마늘 튀김이 같이 나온다. 예전에는 똥집에 잘게 자른 청양고추 튀김옷을 입혔는데,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있었던 거 같다. 현재는 따로 튀겨서 나오고 있다. 예전께 더 맛있었는데... ㅋ
순살로 시킨 양념 반 + 후라이드 반도 준비되었다. 튀김옷을 입힌 닭도 맛있고, 양념옷을 입은 닭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브랜드 닭처럼 기교를 부린 닭이 아닌 옛날통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맥주 한잔 후에 소주를 주문하였는데, 주문한 메뉴와 함께 바람이 솔솔 부는 시원한 노천에서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다. 다만, 술도 주량보다 더 먹게 되는 단점도 있긴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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