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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이야기/해외여행 이야기

베트남 푸꾸옥 그랜드월드: 솔직한 방문 후기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2. 28.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중 빈원더스를 계획하고 가는 중에 그랜드월드도 이동 동선에 위치하고 있어 들리게 되었고, 솔직한 방문 후기로 글을 남긴다.

 

 

[목차여기]

 

푸꾸옥 그랜드월드 소개

유럽형 도시 조경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상하이, 베네치아의 강, 인도차이나, 마요르카 까지 다양한 도시의 특색과 수많은 공연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판타스틱한 공간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랜드월드푸꾸옥 · Grand World, QT 01_14, Đường Hội Hè, Bãi Dài, Gành Dầu,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그랜드월드 방문 후기

푸꾸옥은 항시 여름날씨이기에 그랜드월드를 도보로 돌아다니기에는 불가능하다. 그랜드월드 입구에 20만 동에 단체 관람이 가능한 카트가 있어 비용을 지불하고 관광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며 카트를 선택하였다. 다만, 우리 일행은 너무 더웠던 날씨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그랜드월드를 30분 만에 관람 완료하게 되었다. 

 

 

들어가면서부터 상가거리 풍경은 우리 눈을 사로잡았지만 더위로 인해 잠시뿐이었다. 우리 다 보고 나가는 게 가능할까?

 

 

와~ 베네치아 강 느낌에다가 배까지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뜨거운 태양빛을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었다.ㅜㅜ 무브~ 무브~!

 

 

카트를 타고 빠르게 돌고 나가자는 의견으로 결정되고부터는 카트 기사님이 포인트라고 알려주는 곳도 패스를 외치며 지나친 곳도 많다. 오전 10시경 입장하였기에 관광객들도 거의 없었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상가들은 간판만 달려있고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 많이 보였다. 나중에 알아보니 코로나로 인한 타격으로 매장들이 많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덥지만 않았다면 사진도 남기고 했을 조형물인데, 우리는 그냥 가자라고 하여 카트에서 사진만 남겼는데 무엇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 사진들을 갖고 포스팅을 하고 있다. ㅎ

 

 

여기는 그래도 사진을 남겨야 하는 포인트 같아서 카트에서 내려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들이 하나같이 여기서 왜 찍어? 그냥 가자라는 표정이었다. 아이들도 짜증을 많이 부려 우리 일행은 입구까지 바로 직행해 달라고 하면서 그랜드월드를 나오게 되었다.

 

포스팅할만한 내용도 아니기에 글을 작성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11월에 방문한 우리 일행과 같은 관광객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작성하고 있다. 중요한 건 해가 뜨거운 낮에는 들어가지 말자!이다. 상점이 있고 없고, 볼거리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버틸 수 있는 더위가 아니었다. 관광을 하려고 해도 잘 알아보고 방문해야 즐거움을 배가 할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