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필수 코스: 담시장에서 쇼핑, 방문 후기

담시장은 베트남 나트랑(Nha Trang) 시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곳으로, 나트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다양한 상품과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하며, 나트랑 여행 필수 코스로 진주, 캐슈넛, 건망고, 옷과 가방 등 담시장 쇼핑하기는 여행 계획에 꼭 넣어야 한다.

 

 

[목차여기]

 

나트랑 담시장 소개

담시장은 1974년에 문을 열었으며, 나트랑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시장의 건물은 원형 구조로 설계되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곳은 나트랑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 주소

• Đường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담시장 · Đường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운영시간

• 매일 05:00 - 18:30

✔ 유의 사항

• 많은 상점들이 신용카드를 받지 않으므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날씨가 더운 것도 있지만, 대표적인 관광지로 혼잡한 상황을 피하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게 좋다.
•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파고 번역기와 몸글리쉬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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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시장 방문 후기

 

담시장은 원형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며, 내부에 에어컨이 있지 않아 땀을 흘릴 각오는 하고 들어가야 한다.

 

 

건물 외부에도 과일가게와 옷을 파는 곳이 많다. 전부 가짜제품이지만,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 질감과 만듦새가 놀랍다.

 

 

젤 가까운 담시장을 정면으로 보고 우측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면 건어물 가게부터 시작된다. 날도 더운데 건어물 냄새가 나를 더 덥게 만든다. 통로 끝으로 움직이면 화장실도 있는데, 인당 5,000동(약 27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장실 내부는 거의 방 수준으로 깨끗하다. 돈을 받는 이상 잘 관리되어 있다.

 

1층은 진주 및 귀금속, 건어물, 악세사리, 기념품, 생필품, 과일, 견과류, 특산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 일행이 원하는 건 2층에 판매되고 있어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건 나이키부터 라코스테, 스투시,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등등 값비싼 브랜드들의 반팔과 나시, 반바지, 운동복들이었다. 조금 더 돌아보니 여성들 옷과 크록스, 브랜드 운동화 등이 보였다. 그래 내가 원하는 게 이런 거라고~!

 

 

스포츠 브랜드 가방과 농구복, 축구복, 골프웨어까지 눈 돌아가는 세상이다. ㅋㅋ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니 아래 나열해 본다. 질과 만듦새로 인해 같은 옷이라고 가격차가 조금씩 있다. 예를 들어, 나이키 바람막이라고 하면 로고가 프린팅인지 수를 놓았는지와 지퍼가 YKK 인지 아니면 나이키 오리지널 지퍼인지 등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조금씩 난다.

• 나시 80,000 ~ 120,000 동(약 4,500 ~ 6,500원)
• 반팔티 70,000 ~ 100,000 동 (약 4,000 ~ 5,500원)
• 바람막이 200,000 ~ 300,000 동 (약 11,000 ~ 16,000원)
• 반바지 90,000 ~ 12,000 동 (약 5,000 ~ 6,500원)
• 축구복(상하의) 200,000 ~ 250,000 동 (약 11,000 ~ 14,000원)
• 크록스(신발)는 디잔인에 따라 가격차가 좀 있음.
• 여행 캐리어(크기에 따라 다름) 250,000 ~ 500,000 동 (약 14,000 ~ 25,000원)
• 가방(슬링백 및 크로스백, 크기에 따라 다름) 150,000 ~ 250,000 (약 8,000 ~ 14,000원)
• 여성 원피스 80,000 ~ 120,000 동 (약 4,500 ~ 6,500원)

 

반팔티 10장 사도 5만 원이고, 질이 떨어지거나 정품과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아싸 가오리~!

 

정말 많은 옷과 가방 등을 구입한 것 같다. 올여름옷은 더 이상 구매할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이 구매하였다. 담시장을 사랑한다. ㅋ

 

 

나오는 길에 땀을 너무 흘려서인지 홀린 듯이 음료를 사러 갔다. 나는 아이스커피를 사 먹었고, 일행들은 과일주스를 사 먹었다. 약 천 원이란 돈을 내고 산 커피가 나에게 생명수 역할을 해 주었다. 나트랑에 또 오게 되면 담시장을 더 공략해서 가야겠다. 담시장은 나트랑 여행 계획으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주 즐거운 관광지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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