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빈펄섬에 있는 매리어트 리조트를 들어가는 방법은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과 고속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는 보트 터미널 체크인 및 빈펄섬 매리어트 리조트 체크인과 체크아웃 짐 이동 방법까지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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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빈펄섬 매리어트 리조트 체크인 및 체크아웃, 캐리어 이동 방법
빈펄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터미널로 먼저 이동해야 한다. 구글 지도상에 터미널로 검색하면 다른 곳이 검색되는 경우가 있어서 주소를 올려놓았다. 아래 있는 빈펄랜드 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나트랑 보트 터미널 빈펄 리조트 접수처
터미널에 도착하면 각 리조트 별로 접수처가 준비되어 있다. 접수처에서 체크인을 해야 보트며 케이블카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에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었다. 코코넛 음료인데, 더운 날씨에 크게 시원하지도 않아 한 모금 정도만 하였다.
바닷가 쪽으로 보이는 곳이 보트 터미널이며, 페이스ID로 통과하는 방식이기에 체크인이 완료되면 우리가 묵을 리조트 룸 넘버와 룸키, 주의사항과 안내책자 등을 설명 듣고서 터미널 입구 우측에서 페이스 등록을 하게 된다. 보트는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24시간 운영하여 출발한다고 한다. 24시간이니 언제든지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보트 터미널 입장을 하게 되면 조명으로 인한 아름다운 바닷가 산책로와 잔디밭 등이 펼쳐진다.
스피드 보트라고 해서 좀 더 작고 속도가 있는 근사한 배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여객선 느낌이었다. ㅋ
보트를 타고 가면서 보는 빈펄섬은 정말 화려함 그 자체이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케이블카부터 빈펄섬 랜드마크인 대관람차까지 화려함의 끝판왕 격이다.
빈펄섬 선착장에 도착해서 앞에 있는 멋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이제부터 버기카가 우리의 발이 된다. 빈펄섬 리조트 자체도 크고 이용할 수 있는 장소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에 무조건 버기카로 이동해야 한다. 리조트 이용객이라면 체크인 후부터 버기카(24시간), 케이블카(08:30 - 22:30), 스피드 보트(24시간)를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니 필요할 때 마음껏 타면 된다.
버기카는 빈펄과 매리어트 리조트로 나누어져 있어 매리어트를 예약한 우리 일행은 매리어트 버기카에 탑승하였다. 탑승전에 안내원한테 호텔 로비로 갈거라고 얘기하면 호텔 로비로 이동하는 차량이 왔을 때 친절하게 알려준다.
터미널도 호텔도 조명으로 인해 대낮 같다. 멋진 빈펄섬 터미널을 뒤로한채 약 7~8분 정도 버기카를 타고 호텔로비로 도착하였고, 호텔에서 체크인할 필요 없이 호텔 로비에 있는 안내원에게 리조트 룸넘버를 얘기하면 우리 숙소가 있는 곳까지 들어가는 버기카를 안내해 주고 약 1~2분이면 예약한 숙소로 이동이 가능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편한 시스템인데, 처음 와본 나에게는 조금은 복잡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다. 짐은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 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확인에 확인을 계속하다 보니 조금 지치는 느낌!
짐 걱정 없이 본토 이용 후 빈펄섬 매리어트 리조트로 체크인 후 들어오는 방법
처음에 공부를 덜 하고 여행을 갔기에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이지만, 빈펄랜드 터미널에서 캐리어를 호텔에 보내고 본토에서 놀다가 케이블카나 스피드 보트를 타고 들어올 수도 있다. 보트 터미널에서 매리어트 호텔에 짐을 보낸다면 2시간 이후에 캐리어는 호텔 로비 앞에 보관되어 있으며, 짐을 갖고 다닐 필요 없이 본토에서 편하게 즐기다가 체크인 후 빈펄섬으로 이동해서 보관표를 제출하고 호텔 로비에서 찾을 수 있다.
빈펄섬에서 더 즐길경우에(빈원더스) 체크아웃 후 짐 이동 방법
여행이 끝나는 날 체크아웃은 호텔로비에서 가능하며, 빈원더스에서 더 놀게 된다면 호텔 로비에서 나트랑 빈펄랜드 터미널로 짐을 부칠 수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2시간 이후에 짐을 찾을 수 있으며, 충분히 빈펄섬을 즐기고 케이블카나 스피드보트를 타고 육지로 넘어가서 접수처 옆에 있는 짐 보관소에서 보관표를 제출하고 캐리어를 찾을 수 있다.
나트랑 빈펄섬으로 첫 여행객들에게 최대한 어렵지 않게 도움을 주고 싶어 쉽게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하였고, 충분한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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