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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이야기/맛집 멋집 이야기

가락시장 수산몰 두툼한 회가 일품 - 영흥수산 맛집 멋집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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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풍요로움과 신선한 맛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락시장은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영흥수산'은 두툼한 회로 유명한 곳으로, 다른 수산물 매장도 많지만 사시미와 해산물을 사랑한다면 꼭 알아둬야 하는 매장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소개합니다.

 

 

가락시장 수산몰에 위치한 영흥수산 소개

 

영흥수산 간판 매장전경

 

영업시간 및 위치

 

  • 09:00 ~ 22:00(연중무휴)
  • 02 402 8630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판매동 1층 C-22호

 

 

 

영흥수산 메뉴

 

다른 수산물 판매장과 같이 여러 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_1메뉴판_2메뉴판_3
메뉴판_4메뉴판_5

 

 

주문 배달 후기

 

집에서 가락시장이 멀지 않지만 그래도 편한 게 좋다고 배민으로 주문하여 먹고 있는 가게이다. 우리 집 아이들 중 둘째가 회를 좋아하기에 보통 활어모둠(중) 자를 주문하지만 오늘은 와이프가 출근이라 프리미엄 활 모둠회(소) 자를 주문하였다.

 

30 ~ 40분 정도 있으니 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배달하시는 분에게 회를 받을 수 있었다. 배달비는 배민에서 주문 시에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배달 회 세트

 

낙지탕탕이도 20,000 원 추가하여 주문하였는데, 가락시장이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 게 참 감사했다. ㅎㅎ

한 2주일만에 회를 먹는 거라 쟁여두었던 사케도 한병 꺼내주었는데, 나중에 와이프한테 혼자 먹는 게 어디 있냐며 혼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럼 도대체 쟁여둔 사케들은 언제 먹니?? 이럴 때 먹어야지 ㅋㅋ

 

낙지탕탕이전복회와 전복내장모둠회사케와 사시미간장

 

낙지탕탕이, 전복회, 전복내장, 모둠회, 준마이다이긴죠(일본 마트표), 사시미 간장, 도쿠리까지 완벽한 세팅으로 먹을 준비 완료하였다.

 

자숙콩전복내장낙지탕탕이

 

전복회도 있었지만, 난 한점도 먹지 못했다. 우리 집 전복은 다 둘째 아드님이 드셔서 내가 먹으려면 많은 양을 구입하여야 먹을 수 있다. 다행히 둘째님이 전복내장은 좋아하지 않으셔서 고소하게 냠냠, 낙지탕탕이도 냠냠.

 

셋째님이 낙지탕탕이 전문이신데, 양이 많은지라 반절정도뿐이 못 먹어서 항상 내 차례가 돌아온다.

 

숭어광어참돔연어

 

사시미 간장은 일본 여행때 후쿠오카에서 히타 마을을 방문했을 때 구매하였는데, 달짝지근하니 사시미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준다. 그럼 첫 번째로 숭어 먼저, 그다음 광어, 참돔 순으로 아주 꼬득하다가 쫄깃한 순으로 개 존맛이다.

 

연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아주 기름진 부위로 담아주셔서 그런지 느끼하다고 난리난리~~!

 

영흥수산은 다른 매장보다 회를 두툼하게 쓸어주는데, 입 안 한가득 담을 수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매장이다.

 

도쿠리사케_1사케_2

 

사케는 일본에 있는 마트에서 구입했던건데 준마이다이긴죠 와 다이긴죠 사이에 맛을 보여주었다.

향이 확 감싸는 느낌도 좀 부족하고, 부드러운 맛도 좀 부족한 것 같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것도 감지덕지하면서 먹어야 할 판에 말이다. ㅋ

 

사케 따르는 사진사케 따르는 사진_2

 

도쿠리에 사케를 먹으면 왜 더 맛있을까? 감지덕지하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먹었다.

 

모둠회 다 먹어가는 사진계산서

 

집에서 고퀄리티에 대광어, 참돔 2KG 이상짜리, 숭어 큰 놈, 연어 뱃살 등 69,000원에 잔치를 열었다.

휴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저녁식사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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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총평

 

  • 흥부네 평점  ★★★★☆

가락시장 수산몰에는 많은 매장과 각각의 서비스가 있지만 두툼 회 및 퀄리티로는 영흥수산이 아직까진 일등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재료로 변함없는 서비스와 함께 갔으면 좋겠다.

 

나는 가락시장에서 손절했던 매장의 기준을 위생부분으로 많이 생각한다. 물고기 비늘부터 회 단면에 붙어있는 이물질 등이 나오면 그 집은 바로 손절이다. 한번 시켜보고 나왔다 안 나왔다를 얘기하는 건 아니다. 2~3번 같은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한다는 거다. 분명 회를 떠주시는 분에 영향이 크겠지만, 칼과 도마부터 제대로 된 위생이 지켜지지 못한다면 다시는 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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