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동 벼루불판의 매력 - 행복하면 돼지 생오겹살 맛집 멋집

우연찮게 지나가다가 찾은 '행복하면 돼지 생오겹살' 생오겹살을 판매하는 곳이다. 벼루불판을 특히 좋아하는데 내게 딱 맞는 고깃집을 찾아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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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겹살 행복한 맛집 잠실동 행복하면 돼지

방이동 송파나루역 근처 돼지곱창전문 "곱이랑창이랑" 방이시장점 - 맛집 멋집

✔ 영업시간 및 위치

• 매일 11:30 ~ 24:00
• 주차는 3~4대 정도 가능

 

✔ 메뉴

• 점심 백반부터 생오겹살에 각종 안주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 매장 전경

4인테이블 16개 정도 갖추고 있어 모임도 가능한 크기이다.

행복하면 돼지 생오겹살 방문 식사 후기

가족과 저녁을 먹기 위해 지나가다가 방문한 곳으로 매장 이름이 행복하면 돼지 라는 문구에 그래 멀 먹든 행복하면 돼지 그렇지 머 .. 하면서 방문한 가게이다. 그냥 오겹살 먹을까? 오케이 그럼 들어가자 << 이 정도 ㅋㅋ

 

흠.. 메뉴가 여러 개 있긴 했지만 우린 삼겹살 아니 오겹살 먹으러 간 거니깐 오겹살 4인분 주문을 하였다.

 

 

밑반찬은 묵, 브로콜리, 무 절임(?), 콩나물 무침, 파무침 등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져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생오겹살이 나왔다 4인분 주문했는데 몇 덩이 안되어 보이지만 두께가 많이 두껍고 고기상태며 때깔이 너무 좋다. 새송이 버섯과 아래쪽 묵은지 김치도 장난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불판이 내가 좋아하는 벼루 불판이다. 

 

벼루불판은 열 전도도 너무 좋고 돼지 굽고 김치 올리고 버섯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아주 아주 굽기 좋은 불판이라 내가 최애로 좋아하는 불판이다. ㅎㅎ

 

 

된장찌개도 시켰는데, 아 시골된장 느낌도 팍 오면서 맛도 존맛이다. 고기도 워낙 두꺼워서 잘랐는데 육즙이 살아있는 게 보인다. 고기를 굽다 보면 고기질이 떨어지는 것은 고기가 구워지면서 살코기 단면이 보기에 벌써 뻑뻑해 보인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우리가 삼겹살을 주문하였는데 굽다 보면 살코기 부분이 꼭 뒷다리나 앞다리살 같은 뻑뻑한 느낌이랄까? 그런 고기가 나오는 곳은 다시는 방문하지 않는다. ㅡㅡ

 

된장찌개 주문할 때 공깃밥도 2개 시켜서 아이들한테 줬는데 안 먹어서 묵은지 김치만 더 달라고 하여 남은 고기, 남은 밥, 콩나물무침, 상추 남은 거 불판 위에 다 올려서 쉐키쉐키하여 볶음밥 만들어서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

 

볶음밥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내 전매특허인데... ㅋㅋ

 

흥부네 총평

• 흥부네 평점  ★★★★☆

고기도 너무 좋고 반찬 하나하나 전부 맛있게 먹었다. 반찬을 보면 점심메뉴도 그렇고 다른 메뉴들도 전부 맛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집이다. 생오겹살 맛있게 드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계산하고 나와서 핸드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를 봤는데 ㅜㅜ 1인분 17,000원이 조금 비싸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아직 내 머릿속에는 고기 1인분은 15,000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