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티딥(고무스프레이) 으로 마이카 "JEEP" 휠도색

7~8년 정도 전 있었던 일이지만 블로그 시작한 기념으로 남겨두고 싶어 글 올림.

 

2014년 15년? 정확하진 않지만 2010년도에 구매해서 4~5년 정도 잘 타던 나의 애마가 어느 순간 너무너무 싫어졌다. ㅎ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새 차를 사고 싶었던 거였다.

 

그때 생각한 부분이 그래 휠을 도색해서 새 차 느낌으로 다시 애정을 가져보자라며(정신승리 중 ㅋ)

차량 휠 도색 관련한 내용을 서치 하기 시작했는데, 잉? 도색하고 잘못되면 벗겨내면 된다?

그 당시 나에게는 엄청나게 획기적인 일이었다.

 

유튜브며 찾아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동원한 결과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플라스티딥의 능력?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누구나 할수 있는 도색 아이템 ㅎ

 

열심히 최저가 검색 후 휠 하나당 한통으로 잡고 4통 구매, 색상은 빨간색? ㅋㅋ

획기적인 아이템이니만큼 변화를 크게 주고 싶었다.

 

제품 도착 후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에서 작업 시작

딸내미는 아빠 머 하냐며... 바퀴에 그러면 어떡하냐고 징징징~~

아빠가 차를 고장내고 있다 ㅋㅋ

작업시간은 한 5시간 정도 걸린 듯하다.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1차 도색 후 2,3 차까지 덧뿌려준다고 오래 걸렸고

휠너트 휠캡 등 도색이 되면 안 되는 부분 마스킹테이프 작업 등 도색 전 작업할 부분이 꽤 많았다.

 

그래도 영차영차 점심시간쯤 작업이 끝난 것 같다.

내 차에 다시 애정이 생겨 운행할 수 있게 해 준 플라스티딥 작업의 결과물

아~ 너무 맘에 들어 새차같자너어~

굿굿~ 아주 좋아

 

그래그래 이왕 하는 김에 할 수 있는데 다 해보자 어차피 4통 사서 여유 있으니깐 가즈아~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크롬으로 되어 있는 곳은 전부 빨간색으로 바꿔 버렸어요~~

운행 시에 관종 되어서 손가락질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그렇게 휠을 보고 손가락질을... ㅎ

 

지금은 중고차 매매상에 떠나보내 누군가 새로운 주인을 맞았겠지만....ㅜㅜ

 

정말 정말 내 차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간단하고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