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군대를 갔다 오면 기본적으로 하는
보드게임이 있다.
바로 "장기" 이다.
나도 어느 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장기"와 비슷한 유럽식 보드 게임도 있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는 건 왜일까? 해보고 싶었다.
관련하여 검색을 하다 보니 "퀸스 갬빗"이라는 "체스"를 주제로 한 외국 드라마가 있어 "넷플릭스"를 통해 보기 시작했다.
어 잼있네??
나도 체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체스" 란 게임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룰'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배우면서 포스팅을 통해 복기도 하고, 이 글을 보는 분들도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도전기를 작성하기로 했다.
우리 아이들과 저녁시간 고민하면서 다 같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지 장기간 배워볼까 한다.
그럼 시작해 보자.
간단히 얘기하자면, 2명이서 하는 게임으로 기물을 움직여 상대방의 킹을 잡는 사람이 승리한다.
시작은 기물의 배치와 움직임이다.
폰(Pawn)
장기의 쫄과 같으며, 가장 약한 말이다.
앞으로 한 칸씩 이동하고, 좌우 뒤로는 이동할 수 없다.
최초 이동시 2칸 이동이 가능하다.
폰이 기물을 잡는 방식은 대각선으로만 가능하다.
룩(Rook)
장기의 차와 같으며, 거리제한 없이 전후 좌우로 이동한다.
나이트(Knight)
장기의 마와 같으며, 앞으로 두 칸 이동 후 옆으로 한 칸
L 자 형태로 이동한다.
비숍(Bishop)
장기의 상과 비슷하며, 거리제한 없이 대각선으로 이동한다.
퀸(Queen)
가장 가치 있는 기물이며, 좌우 전후 대각선 모두 이동할 수 있다.
흑과 백 배치가 조금은 다른데, 흑은 흑색칸 백은 백색칸에 배치한다.
킹(King)
킹은 보호해야 하는 기물이며, 킹이 잡히면 게임은 끝이 나게 된다.
좌우 전후 대각선 1칸씩 이동할 수 있다.
기물의 배치와 이동에 대해서 복기하며 머릿속에 자리 잡은 것 같다.
※ 체스 더 알아보기
▣ 퀸스 갬빗 "체스" 체크(Check), 체크메이트(Checkmate) - 체스 배우기 2
▣ 퀸스 갬빗 "체스" 캐슬링(Castling) - 체스 배우기 3
▣ 퀸스 갬빗 "체스" 앙파상(En Passant), 폰 승진(Pawn Promotion) - 체스 배우기 4
▣ 퀸스 갬빗 "체스" 핀(Pin), 포크(Fork), 스큐어(Skewer) - 체스 배우기 5
▣ 퀸스 갬빗 "체스" 피앙케토(Fianchetto) - 체스 배우기 6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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