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갬빗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체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체스를 두는 장면은 내 입장에서는 좀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체스 기초를 잘 잡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잘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스테일메이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테일메이트에 대한 기본 설명
- 스테일메이트는 킹이 체크 상태가 아님과 동시에 둘 수 있는 수가 없을 때를 말함.
- 스테일메이트가 발생하면 경기는 체스보드에 얼마나 많은 기물이 남아 있느냐에 상관없이 무승부로 끝.
- 일반적으로 스테일메이트는 한 쪽편이 킹만 남은 상태에서 많이 발생.
- 킹이 체크 상태가 아니고 킹을 움직일 수 있는 모든 칸이 상대에게 공격받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스테일메이트 발생 형태
-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흑의 차례라고 하면, 경기는 스테일메이트가 됩니다. 흑의 유일한 기물인 킹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고, 흑의 킹은 체크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현재 상황에서 백의 퀸을 좌측으로 한 칸 이동해 보면, 퀸이 상대 흑의 킹에게 가까이 다가섰고 체크 상태는 아니다. 다음 흑의 킹은 움직일 수가 없고, 이럴 경우에 스테일메이트가 된다.
- 체스에서는 절대 규칙의 따라 흑은 킹이 잡히는 칸으로는 이동을 할 수가 없다.
- 백의 퀸을 좌측으로 한칸이 아닌 두 칸 움직여서 바로 상대 킹을 체크를 하면 스테일메이트는 나오지 않으며 게임에서 이기게 된다.
- 흑의 킹은 갇혀있고, 백의 퀸은 다음수에 체크메이트를 할 상황입니다. 흑의 기물이 많이 없는 상황이고, 흑의 퀸이 없다면 지금 스테일메이트인 상황입니다. 그러면 흑의 퀸이 백의 킹에게 체크메이트를 한다면 백의 킹은 흑의 퀸을 잡아야 하고 흑의 킹은 움직일 곳이 없어 스테일메이트로 무승부가 됩니다.
- 아래 좌측에서는 백의 퀸이 좌측으로 움직여 흑의 킹이 움직일 곳이 없는 상황인데, 스테일메이트일까요? 아닙니다. 흑은 우측에 움직일 기물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측 상황에서 흑의 폰도 움직일 수 없다면 스테일메이트가 됩니다.
우리는 체스 게임에서 유리할때는 스테일메이트를 피해야 하고, 불리한 상황이라면 스테일메이트로 게임을 지켜낼 방안도 찾아봐야 합니다.
'[흥부네] 지식 창고 > 체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퀸스 갬빗 "체스" 피앙케토(Fianchetto) - 체스 배우기 6 (1) | 2023.08.24 |
---|---|
퀸스 갬빗 "체스" 핀(Pin), 포크(Fork), 스큐어(Skewer) - 체스 배우기 5 (0) | 2023.08.23 |
퀸스 갬빗 "체스" 앙파상(En Passant), 폰 승진(Pawn Promotion) - 체스 배우기 4 (0) | 202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