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 젠틀맨잭을 선물 받아서 몇 년간 고이 모셔놓고 있다가 최근에 하이볼을 접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다시 위스키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오늘은 잭콕과 하이볼로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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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 젠틀맨잭 소개
그레인 위스키이며, 미국 위스키로 버번위스키에 사촌격인 테네시 위스키입니다.
- 원산지: 미국
- 알콜 도수: 40%
- 종류: 테네시 위스키
- 용량: 1000ml
- 숙성연도: NAS(Non Age Statement)
워낙 부드럽고 감미로운 대표 위스키이기에, 위스키 자체가 높은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진입하기에 가장 무난한 술이 아닌가 싶다. 아예 2배 더 부드럽다고 적혀 있을 정도이다. ㅋ
잭콕과 하이볼로 즐긴 후기
잭콕은 워낙 인기가 높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잭다니엘과 콜라에 만남이다. 보통 해외에서는 캔으로도 판매를 하는데, 잭다니엘과 콜라를 1:3에 비율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실제 1:3으로 비율을 맞춘다면 콜라맛이 강하여 나는 1:2 or 1:2.5로 맞춰서 먹고 있다.
소주잔으로 정확히 개량하여 1:2.5의 비율로 만들었더니, 유리잔이 꽉 채워진다. 참고로 잭콕은 마법을 부리는데, 한번 맛보면 아마 당분간 헤어 나오지 못하는 마법의 걸릴 수 있다.
나는 탄산수로 하이볼로 먹기에 1:2로 개량하였다. 잭다니엘 자체가 워낙 스모키 함은 1도 없는 부드러운 위스키로 1:2로 배합하면 나에게는 딱 좋다.
와 쭉쭉 들어간다. 잭다니엘에 가장 큰 문제점은 많이 마시게 된다는데 있다. 근데 너무나도 맛있는 걸 어떻게 하란 말이냐? ㅜㅜ 결국 집에서 하이볼 마시다가 마지막에는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까지 잃어버렸다. ㅎ
잭다니엘 요놈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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