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서초점: 화로구이 전문 양대창구이, 양볶음밥 1등 맛집

오랜만에 지인들과 가격대가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였던 오발탄 서초점을 방문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양대창구이와 양볶음밥은 역시나 개존맛이었다. 오발탄에 오기 전에도 다른 곳에서 양대창구이를 가끔 먹긴 했지만 오발탄이 역시 양대창구이로는 1등 맛집인 게 맞다. 언제나 오발탄 역시나 오발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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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 서초점 소개

오발탄은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최고의 맛을 고객님께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고의 화로구이 전문점! 오발탄의 다양한 메뉴를 만나보세요.

 

✔️ 운영시간 및 위치

• 운영시간: 11:30 ~ 21:50(월 ~ 금), 12:00 ~ 21:30(토 ~ 일)
• 전화번호: 02 591 6657
• 대형 주차장 완비
• 위치: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4 (서초역 7번 출구에서 200m)

오발탄 서초점 방문 식사 후기

오발탄도 오랜만에 왔지만 지인들도 오랜만에 보는 날이어서 반갑기도 하고 술도 많이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서 메인 메뉴보다 술부터 주문하였다.

 

 

일행이 새로가 깔끔하다고 하여 새로로 주문하였다. 난 진로파이지만, 솔직히 멀 먹던 그냥 소주다. 맛의 차이나 다음날 숙취의 차이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차이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느끼지도 못한다. ㅋ 그냥 소주는 소주다!

 

우리는 일행이 4명이라서 첫 주문으로 양 2인 대창 2인으로 주문하였다.

 

 

밑반찬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양무침이랑 편육만 있어도 안주 끝일 비쥬얼과 맛을 가지고 있다. 샐러드도 맛있고 대창에 느끼함을 잡아줄 소스와 야채까지 오발탄은 맛이 없는 게 없다. 

 

 

나오는 사이드들 모두 아주 정갈한 느낌으로 맛 또한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다.

 

 

화로가 들어왔는데, 화로에서 뿜고 있는 열기가 정말 강력하다. 이런 숯 위에서는 멀 구워 먹어도 재료 본연의 맛 이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입장한 양과 대창, 염통까지 이런 비주얼은 보기 쉽지 않다. 얼마나 양념에 잘 베어져 있으면 윤기가 좔좔 흐른다. 이게 바로 오발탄의 비법이자 맛의 차이인 듯 하다. 근데 저 송이 잘린 버섯 한 조각은 머지? ㅋ

 

 

주문했던 4인분 중에 3인분 조금 안되게 불판에 올라갔다. 오발탄은 종업원 분들이 전부 구워주시기에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대창 같은 경우 잘 못 구우면 안 먹느니 못한 재료가 되어 버릴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 따위는 없다.

 

 

가장 먼저 익는 염통부터 시작이다. 양념되어 나오는 소스도 맛있지만, 앞에 놓인 소스도 적당한 달달함을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염통과 소스는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입에서 녹는다 녹아~!

 

 

한점 한점 너무나도 맛있는 양대창은 야채와 곁들여서 먹어야 많이 먹을 수 있다. 양, 대창, 야채들도 번갈아서 먹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대창 같은 경우에는 이제 좀 느끼해지네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조금 빨리 온다. 

 

아니 소 내장들을 구워서 먹는데 왜 다들 내 입안에서 녹는지 원~!

 

 

찌개도 나와서 소주 한잔 하고, 양도 2인분 추가하여 먹다보니 소주병만 늘어간다.

 

 

술 안주 할 식감 좋은 양구이 남겨 놓고 양 볶음밥도 주문하였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오발탄에 왔으면 양 볶음밥은 필수 코스이다. ㅋ

 

 

그냥 양구이 넣고 볶은 볶음밥일 뿐인데, 유독 오발탄 양 볶음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배가 부른데도 그냥 계속 들어간다. ㅜㅜ 과식의 메카 오발탄, 오늘도 너무 잘 먹었다.

 

후식도 있었는데, 술이 취해서 ㅋㅋ

 

흥부네 총평

• 흥부네 평점  ★★★★★

음... 오발탄은 그냥 양대창구이 1등, 맛집 1등, 자주 못 오는 집 1등, 과식하는 집 1등 등등등... 그냥 1등 맛집이다. 그냥 오발탄은 한 번은 와서 먹어봐야 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