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와서 점심을 고민하던 중에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이 맥도날드를 먹자고 하여 메뉴를 고민하다가 맥도날드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 세트를 선택하였다. 치즈와 패티의 진한맛을 제대로 느낀 맥도날드 햄버거 메뉴였기에 소개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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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 구매 후기
맥도날드에서 홍보하고 있는 글을 보면 좋아하는 건 더 드시라고 두 배 이상 커진 1/4 파운드 비프 패티가 2장(266g)! 육즙이 풍부한 고기 맛을 그래도 살린 100% 순 쇠고기 패티 2장과 치즈 2장이 입안 가득 완벽히 조화되는 놀라운 맛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비도 오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여 배달로 주문을 하였고, 약 1시간 가량이 걸려 도착하였다. 비가 많이 와서 배달 주문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약 1시간 가량이 걸려 도착한 더블 쿼파치 세트는 냄새부터 치즈가 많이 들어 있다고 신호를 주고 있다. 그것보다도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는데, 뜨거운 커피가 배달되었다. ㅜㅜ 그냥 뜨거운 거 먹자~!
감자튀김도 눅눅해진 상태로 도착했다. 눅눅해져도 감자튀김은 맛있기에 상관 없다. ㅎㅎ 같이 온 케첩을 뿌려서 찍어 먹으니 역시 맛있었고, 감자튀김을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더블 쿼파치(쿼터 파운드 치즈의 줄임말)는 패티 2장, 치즈 2장과 피클과 양파가 들어 있으며, 순서로는 상단빵, 양파, 피클, 치즈, 패티, 치즈, 패티, 하단빵에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살이 찔 성향을 갖고 태어난 건지 치즈만 보이면 군침이 돈다.
한 입 베물어 먹으니 두툼한 2장짜리 패티의 진한 고기맛과 치즈의 짠만, 단맛, 신맛,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라져 버리면 서운할 것 같은 맛을 내고 있다. 광고 문구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서 너무 맛있지만, 살찌는 게 싫답니다~!
더블 쿼파치 영양정보인데, 햄버거 하나의 열량이 무려 770kcal 이다. 내 몸에 죄짓는 느낌인데, 죄짓고 살아야겠다. ㅋ
감자튀김도 햄버거 포장지 위에 뿌려서 먹기 시작했다. 나한텐 눅눅한 감자튀김이 왜 더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감자튀김부터 클리어하였다. 그 뒤로 햄버거를 먹기 시작하니 조금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햄버거는 내 입속으로 다 들어가 버렸다. ㅋ
두툼한 햄버거가 단 10분만에 얇디얇은 포장지만 남아버렸다. 오늘 이전까지는 햄버거를 먹는다면 항상 빅맥을 주문하였는데, 앞으로는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로 생각이 바뀌었다. 아직도 빅맥을 고수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더쿼파치가 진리이니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오늘 점심 주문 도와주신 직원분에게 감사하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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