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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이야기/맛집 멋집 이야기

경기 광주 깔끔한 한정식: 해와달 맛집 멋집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3. 11. 1.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깔끔한 홀과 인테리어, 넓은 주차장과 실내공간으로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는 음식점 '해와달'을 소개합니다.

 

해와달

 

[목차여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해와달 한정식 소개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잠실에서 20~30분이면 갈 수 있는 근교에 있다. 다른 한정식집과는 다른 셀프바 이용과 남다른 인테리어는 식사하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 영업시간 및 위치

  • 영업시간: 10:30 ~ 20:00(월요일 ~ 일요일)
  • 031 798 8838
  • 단체 이용 가능
  • 주차장 완비, 무인 카페
  • 경기 광주시 이배재로 493

✔ 매장 실내외 전경

외관부터 실내까지 깔끔한 느낌이 강하다. 신관이 신축되면서 본관은 무인카페 및 대기실로 이용되고 있다.

  • 외부 전경

외부전경_1외부전경_2외부전경_3외부전경_4

 

27년간 운영해왔다는것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교외에 있다 보니 차량을 통해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인걸 감안하더라고 주차장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 내부전경

내부전경_1내부전경_2내부전경_3화장실

 

본관이었던 건물은 인테리어를 통해 무인카페 및 웨이팅시 대기실로 이용되고 있고, 기본적으로 매실차와 믹스커피 등이 있어 차 한잔 마시면서 편안하게 대기가 가능하다. 사람의 발길이 많은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제빵소 할인내부전경_4내부전경_5내부전경_6

 

입구 우측으로는 이배재제빵소 이용시 할인 광고가 붙어있고, 웨이팅시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모니터를 설치해 두었다.

 

판매물품_1반찬판매판매물품_2도토리가루

 

입구부터 홀에 들어가는 복도에는 각종 반찬과 된장, 도토리가루 등 판매하는 상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홀_1홀_2홀_3인사말

 

인테리어가 아주 세련되어 있다. 처음 들어가서 홀 크기에 한번 놀라고, 인테리어에 또 한번 놀랐다. 중앙 홀 우측으로도 테이블이 많이 있었는데 이 정도 규모라면 연회석 완비이다.

해와달 한정식 방문 식사 후기

메뉴는 한정식 한가지기에 인원만 얘기하면 된다. 우리 인원이 9명이기에 1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안내받아 자리에 착석하였다.

 

테이블_1

 

가운데 고무는 인덕션인데, 처음에 뜨거운 무언가가 나오기에 고무를 깔아놓은 줄 알았다가 나중에 보니 올려놓은 찌개가 끓고 있어 인덕션이구나 하였다. ㅋㅋ

 

한정식_1한정식_2

 

돌솥밥부터 시작해서 반찬그릇이 쉴새 없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와 ~~ 이거 장난 없는데 하면서 자리배열을 완료하였다.

 

돌솥밥_1돌솥밥_2

 

돌솥밥이어서 그런지 밥의 찰기가 어마무시했다. 우선 식기 전에 물부터 부어놓고 나중에 숭늉으로 호로록~

 

반찬_1

 

잡채, 간장게장, 불고기, 샐러드, 무조림, 홍어무침 전부다 맛있는데, 간장게장은 특히 아주 살이 실하다.

 

반찬_2

 

조기, 가지, 나물, 김치, 더덕까지도 반찬 하나하나가 내 입맛에 딱 맞았기에 이때부터 과식과 폭식이 시작되었다.

 

반찬_3

 

살은 언제 뺄건지? 평생 다이어트만 하다가 죽을 건지? 에라 모르겠다. 해와달이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 불고기과 조기, 게장을 제외한 모든 반찬들이 무한리필이다.

 

셀프바

 

한쪽 편에 셀프바가 있어 맛있는 반찬들은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더덕과 잡채를 몇 번을 가져다가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이다. ㅜㅜ

 

한정식 코스 완료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먹고서야 숟가락을 놓았다. 옆에 있는 둘째가 아빠! 왜 이렇게 많이 먹어? 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만큼 맛있으니깐 이성을 잃고 먹었던 거 같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놔두려고 하다가도 한 입만 더 먹을까? 라며 또 먹고 있는데, 이런 썩어빠진 정신머리로 무슨 다이어트인지? ㅡㅡ;

 

홀 사진

 

전부 맛있게 먹고 나서 주변을 보니 큰 홀에 손님들이 자리를 다 매워 만석이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 맛있는 한정식 한끼로 부모님께 큰 효도가 되리라 생각한다.

 

흥부네 총평

  • 흥부네 평점  ★★★★

서울에서 멀지 않은 점, 적당한 가격,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셀프바 이용, 넓은 주차장 등 모든게 훌륭하며, 음식맛 또한 당연히 엄지를 들 수밖에 없다. 가끔씩 찾아가고 싶은 음식점을 알게 되어 행복하고, 27년간 운영하였다고 하시는데, 앞으로도 쭈욱 백년 천년 계속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