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의 교체 주기는 주행 거리, 주행 조건, 차량 모델 및 제조사 권장 사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꼭 차량의 사용자 매뉴얼이나 제조사 권장 사항을 확인하고 따르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교체해야 할 자동차 소모품과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주행 거리에 따라 결정되는 자동차 소모품 교체 주기
차량을 오래 탄 사람부터 첫 차를 구매한 사람까지 자동차 소모품 교체주기는 항상 헷갈리는 부분이다. 나도 20년 이상을 운전했지만 이번에 교체해야 하는 게 맞는 건가? 정확한 답변을 내리지도 못하고 교체주기를 지나서 그냥 타고 있을 때가 많다. 차량도 기계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주행거리에 따라 교환을 해야 하는 시기에 맞춰서 진행을 해주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알아보도록 하자!
1.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역할: 엔진 내 마모 방지 및 열 제어, 부드러운 동작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해 엔진 부품을 윤활하고 청소합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8,000 ~ 12,000km 마다 교환
참고: 합성엔진오일은 조금 더 오랜 기간 유지가 가능하고, 주행거리가 부족해도 1년에 1번은 교체를 권장
2. 에어필터
역할: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를 오염물질에서 보호하고 효율적인 연소를 돕습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8,000 ~ 12,000km 마다 교환
참고: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체시 같이 교체를 권장
3. 에어컨필터
역할: 에어컨이나 히터에서 나오는 공기를 정화하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걸러줍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6,000km 마다 교환
참고: 황사나 공사현장 등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교환주기가 더 빨라도 좋습니다.
4. 브레이크 오일
역할: 브레이크 페달을 조절하여 운전자의 힘을 브레이크로 전달하고 차량을 정지 또는 감속
주행거리: 보통 약 40,000km 마다 교환
참고: 브레이크 오일이 적당량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 부족시에 발생되는 현상은 브레이크 밀림 현상
5. 배터리
역할: 차량의 전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가동시키며 엔진 가동, 조명, 에어컨 및 차량 전자 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합니다.
주행거리: 보통 3 ~ 5년마다 교체
참고: 차량운행이 없거나 과도한 전기사용으로 인한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게 되면 수명이 줄어들어 교체 주기가 짧아짐
6. 타이밍벨트
역할: 엔진과 기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80,000 ~ 100,000km 마다 교체
참고: 급가속, 급출발 등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7. 점화 플러그
역할: 연료를 불태워 엔진을 가동하고 연비, 성능 및 배출가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품입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30,000 ~ 40,000km 마다 교체
참고: 플러그에 유형 및 제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오토 미션 오일
역할: 내부 부품의 윤활을 도와 수명을 유지하고 열을 흡수하여 분산시키며 압력을 조절하여 부드러운 변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80,000 ~ 100,000km 마다 교체
참고: 오일 교체시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기존에 있던 오일을 밀어내는 방식인 순환식 방식으로 교체를 권장
9. 타이어
역할: 도로에서의 차량의 그립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브레이크 시스템과 연결되어 주행 조절을 해줍니다.
주행거리: 타이어 마모와 주행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 50,000 ~ 60,000km마다 타이어 교체
참고: 타이어를 교체 후 주행거리가 부족하여도 만5년 정도 주행하였다면 고무의 경화현상이 발생하여 교체를 권장
10. 브레이크 패드
역할: 차량 정지 및 감속 시 필수적인 부품으로, 브레이크 시스템의 작동을 조절하고 차량을 안전하게 멈춥니다.
주행거리: 보통 약 40,000km 마다 교환
참고: 제동이 길어지고, 제동시 금속 긁히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환경, 운전습관에 따라 틀리지만 타이어교체 시에 같이 교체를 권장
요약정리
항목 | 교환주기 | 비고 |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 약 8,000 ~ 12,000km | 최소 1년에 1번은 교환 |
에어 필터 | 약 8,000 ~ 12,000km | 최소 1년에 1번은 교환 |
에어컨 필터 | 약 6,000km | 1년에 2번, 자가 정비 가능 |
브레이크 오일 | 약 40,000km | |
배터리 | 약 3년 ~ 5년 | |
타이밍 벨트 | 약 80,000 ~ 100,000km |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틀려짐 |
점화 플러그 | 약 30,000 ~ 40,000km | 플러그 유형에 따라 틀려짐 |
오토 미션 오일 | 약 80,000 ~ 100,000km | 순환식 방식을 권장 |
타이어 | 약 50,000 ~ 60,000km | 고무 경화 현상으로 인한 최대 5년 주기 교체 |
브레이크 패드 | 약 40,000km |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틀려짐 |
나만의 팁!
각 정비소마다 교체비용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차량 정비소 가셔서 덜컥 결제하기보다는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공임나라' 라는 정비소가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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