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만든 치킨 공만치킨 석촌점: 쾌적한 인테리어, 힐링 치맥 맛집

석촌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공들여 만든 치킨이라는 공만치킨 석촌점을 방문하였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네온과 조명등으로 쾌적한 느낌의 힐링까지 가능한 치맥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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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만치킨 석촌점 소개

저희 공만치킨은 매일 공수받는 신선육으로 매장에서 직접 염지 하며 다년간 연구한 특별한 레시피로 아주 특별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 운영시간 및 위치

• 운영시간: 17:00 ~ 01:00 (월 ~ 금), 17:00 ~ 00:00 (토, 일)
• 전화번호: 02 417 8292
• 단체 이용 가능, 주차, 배달, 포장
•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0길 5

 

 

공만치킨 석촌점 방문 후기

 

실내 매장 인테리어가 일반적인 치킨집보다 더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까? 조명과 네온으로 인한 효과가 큰 것 같고, 밖에서 보이는 부분과는 다르게 실내가 넓고 쾌적하다. 테이블도 꽤 있어 단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의 매장이다. 한쪽으로는 빔 프로젝트 영상과 너무 조용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은 대화하기 적당한 정도의 최신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다른 벽면에는 연예인 사인과 백라이트가 은은하게 비춰주면서 마음이 좀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메뉴판에 모델들이 아이돌 그룹인 듯 하다.

 

 

우리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후라이드 한 마리와 골뱅이 세트를 주문하였다. 기본으로 나오는 과자로 오랜만에 강냉이를 보게 되었고, 무와 소스 등이 준비되었다. 날이 좀 더웠기에 시원하게 생맥 2잔과 아이들은 콜라와 물로 다 같이 치어럽~!

 

 

우리는 일반 후라이드(반반)를 시켰는데, 공만 치킨은 수제파우더와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오미 치킨이 유명한데, 처음 먹어보는 치킨이기에 기본부터 먹어보자고 하여 대표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다. 튀김옷의 비주얼이 옛날 치킨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골뱅이도 준비되었는데, 보통 소면이 따로 나오는 것과 틀리게 비벼져서 나왔다. 다행히 소스가 듬뿍 묻혀 있어 소면이 불을 일도 없고, 따로 비비지 않아도 되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공만치킨 사장님 이거 향수를 불러오려고 작정했나? 옛날 치킨과 너무너무 흡사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옛날 치킨 튀김옷과 수분과 육즙 조절에 성공한 뻑뻑 살까지, 나오자마자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이다. 소금에 찍어서 먹으니 부드러운 속살과 바삭한 튀김옷까지 개꿀맛이다. 골뱅이소면도 소스를 많이 넣어줘서 면이 불을 일 없이 마지막까지 윤기 있는 찰진 식감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다. 

 

 

간단히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술을 부르는 옛날 치킨 향수로 인해 과음까지 하게 되었다. 이 정도면 다른 메뉴를 더 시켰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깔끔하게 모든 음식들을 클리어하였다. ㅋ

 

앞으로 공만치킨은 내 머릿속에 기억이닷~!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