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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지식 창고/건강 및 생활 이야기

세계 10대 건강식품 녹차: 효능과 올바른 섭취 방법, 주의점

by 흥부네 수호천사 2024. 5. 25.

요즘에는 커피가 트렌드지만, 가끔 건강을 생각한다고 마시는 차가 있다. 바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녹차인데, 녹차의 효능 및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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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녹차

녹차란 발효시키지 않은,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 말린 찻잎을 우려낸 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하동, 사천, 전남 보성과 구례, 제주도가 유명하다. 또한 중국의 차 생산량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녹차이며,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녹차가 독소를 빼주며, 머리도 맑아진다는 기록도 있는데 그런 이유에서인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녹차의 효능

심혈관 질환 예방: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어 질환 위험의 감소 효과가 있다.

체중 감소: 지방 연소를 돕고 신진대사율을 올려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당뇨 개선: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혈당도 낮춰준다.

치아 개선: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과 구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식중독 예방: 향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면역력 증진: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카테킨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에 도움을 준다.

 

 

하루 섭취량(커피와 비교)

녹차도 커피와 마찬가지고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보통 녹차 200ml 당 30~40mg, 커피 한 잔에는 70~100mg가 들어있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녹차도 많은 양을 섭취하는 건 좋지 않다.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고, 녹차에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하기도 한다.

 

냉녹차 vs 온녹차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뜨거운 물일때 더 잘 우러나기에 차게 마시는 게 좋을 수 있지만, 차가운 물에는 녹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아 70˚정도의 물에 우려먹는게 좋다.

 

녹차 섭취시 주의점

강한 항산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기간 녹차 카테킨을 섭취 시에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하루 카테킨 섭취 권고량이 300mg 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에 간 질환, 빈혈, 임산부, 어린이는 피하는 게 좋다. 위가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도 복통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공복이 아닌 식후에 마신다면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걸맞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녹차의 효능과 섭취 방법, 주의점까지 알아보았습니다.